인사말

인사말

위임목사 김운성

역사자료실 홈페이지 구축을 축하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역사자료실의 홈페이지가 구축되는 것을 기뻐하며 수고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영락교회를 세우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시고 이루시지 않았다면 영락교회의 역사는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한경직 목사님을 통하여 영락교회를 세우실 때 우리나라의 상황이 어떠했는지, 그 후 한국전쟁의 고통을 어떻게 헤쳐 나오면서 민족의 등불로서의 사명을 감당했는지를 영락교회 성도들이 잘 아는 기회가 되길 원합니다.

 

역사는 끝난 과거가 아닙니다. 우선 역사는 오늘의 토대로서 계속 살아 있습니다. 또 역사는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를 만드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오늘이란 페이지에 역사를 기록하는 중입니다.

 

역사에는 양지와 음지가 다 있습니다. 아름답고 빛나는 역사,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페이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부끄러워 다시는 생각조차 하고 싶지 않은 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정확히 아는 것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역사 앞에서 우리는 정직을 배웁니다. 이는 후에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이란 역사가 들춰질 때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 때는 속임수도, 변명도 불가능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빛나는 역사는 더 빛나도록 축복하실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역전승의 명수이십니다. 성경을 보면 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인생 역전을 경험했습니다. 설혹 우리에게 부끄러운 역사가 있더라도 하나님 안에서 오늘 아름다운 이야기를 이어간다면 역사는 역전될 것입니다. 이것은 개인이나 교회나 마찬가지입니다.

 

역사자료실을 열람하면서 우리 모두 영락교회의 100년을 바라보길 원합니다. 역사는 꿈꾸는 자의 몫입니다. 영락교회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시대에 우리가 써야 할 한 페이지를 잘 장식합시다. 우리 모두 성령님 안에서 파이팅을 외치면서 달려가길 원합니다. 주님의 평강을 기원드립니다.